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리 풀렸다. 

 

바이크의 시즌온 시기가 왔다. 

주말 레저용, 바이크이기에 한겨울엔 배터리를 탈거해서 집에 보관한다. 

 

한겨울 집에서 보관하면서 2~3주에 한번씩은 만충전을 해주곤 했는데 오늘 설치해 보니 시동불량상황

당혹스럽다. 

 

2021년 9월에 구입해서 벌서 교환을 해야하는 시기인가?

 

주말 주문도 불가능하고 해서 포기하려던 참에 확인해보니 로케트agm배터리였다. 

이전에 자동차 agm베터리의 경우 증류수 보충하고 다시 충전하면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도전해 본다.

 

로케트 agm배터리

 

증류수 보충이 100% 회복된다는 보장은 없고

시동불량 배터리의 볼트는 12.1 이였다. 

캡을 열어보니 흰색의 내부 부품이(유리섬유) 말라 있었다. 

 

주사기로 10ml씩 보충해 주고 7시간 충전 후 시동 걸어보니 정상 동작은 했다.

컨디션 회복 마지막 기회라 생각된다.

 

내부 전해액이 증발하여 충분하게 충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을듯하다 예측

바이크마다 배터리가 설치된 위치가 다르겠지만 내가 사용하는 바이크는 시트 아래에 위치해 있다.

바로 엔진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고 한여름 고온의 발열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전해액의 증발 -> 전해액의 부족증상 -> 극판 노출 수명단축 충전불량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 생각된다.

 

AGM배터리는 전해액이 GEL상태라 하는데 증류수를 충전해되 상관없는가?

 

정적한 수순까지는 상관없다. 화장실에 말라버린 겔방향제를 생각해 보자.

 

이륜차 라이더분 2023년에도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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