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놀로지의 시작

4년전 팀프로젝트 공유 목적으로 사용하던 2베이 시놀로지 잘 사용했는데 

도커를 이용해서 2개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부터 너무 느렸다. 

당시 사용자가 6~8명

 

그리하여 버린 부품으로 만든 헤놀로지가 시작되었다. 

당시 우분투를 사용할 까도 했는데 간편하게 사용하기엔 시놀로지 인터페이스가 편했다.

나름 보안적인? 부분도 관리하기 쉽고 

 

2. 치명적인 단점

오래된 부품들 , 불용부품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더니 

몇번의 사망 - 부활을 했다. 

 

-우선 Power 사망 

400W 묻지마 파워 사망 

재활용 하기전에 이미 3년이상 사용했던 파워인데 24시간 사용하다 보니 콘덴서가 터졌다.

 

-메인보드 불량

처음에는 ddr3 8기가 4개 풀뱅크였는데 

2개가 인식불량이 발생했다. 

8기가만 해도 충분해서 2개는 빼고 사용

 

-메인보드 불량2 

어느날 보니 헤놀로지 접속이 불가능했다.

메인보드 내장 렌이 사망했다.

775 중고 보드를 구해도 이미 수명이 다한 놈들이여서

렌카드 구해서 수명연장

 

3. 헤놀로지를 끝내고 시놀로지를 갔다가 다시 헤놀

인텔 i7-4770 시피유를 사용했는데 나스용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처음 설치할때 이후 업데이트도 불필요했으며 

내부망에서만 동작하도로 외부인터넷 차단상태라 나름 보안에도 문제 없었으며 

 

오래된 부품활용해서 사용하다보니 중간 중간 사망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마다 집에 남는 부품 하나둘 각출해서 수명을 연장했었는데

 

프로젝트 회비? 공금이 남아서 시놀로지4베이를 구입했다.

나름 정품이니 좋겠다 했는데 

 

8명의 클라이언트가 사용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도커를 돌리기엔 4기가 램도 문제가 있었으며

CPU컴퓨팅 파워가 워낙 저전력 모드라 형상관리 , 레드마인 , 등을 돌리기엔 부족했다.

 

고성능의 시놀로지를 구입하면 해결되지만 비용이... 

 

기존에 사용하던 4770을 다시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 사실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었으나

보드가 오늘 내일 하고 , 사용하던 하드 디스크도 이미 수명한계를 한참은 지난 불용품들이였다.

 

얼마전 구입했던 시놀로지를 팀원이 인수하기로 하고 그 돈으로 저렴한 pc 구입하고 남는돈으로 

저녁도 먹고 다시 헤놀로지를 장만했다.

 

그리하여 이번엔 신품으로 가자

라이젠5 5600G / 32G Ram / 600w 파워 / NVMe 500G (캐쉬) / 4테라 NAS용 하드 2개 / 10g dual 렌카드

 

 

사실 도커가 메인이라면 우분투를 OS로 설치 하고 나머지를 가상으로 돌리는것이 현명하겠지만

나름 검증된 헤놀로지 를 사용해서 만족스러운 시스템을 구성했다.

 

소규모 팀 5~8명이 동시에 사용하기엔 충분했다. 

집에서 사용하기엔 전력사용량 이나 소음 , 등으로 비추천하지만 

세미 프로젝트 공용으로 사용하기엔 추천

 

성능은 : 내부망 2.5G 스위칭 허브에 물려있다. 아직 10G 허브가 없어서 

파일 공유 능력은 190 ~ 200 정도 성능이고 

도커에서 돌아가는 형상관리 , 테스트 서비스들 아주 빠릿빠릿하다. 

 

4.끝으로

정리하자면 헤놀로지 의 성능은 가성비 최고다. 24시간 서버로 사용하는 장비다 보니

내구성이 팍팍 줄어든다. 쿨링에 신경을 쓰고 , 너무 저렴하고 , 묻지마 제품보단 나름 이름있는 제품으로 

구성하면 만족도 높을것이다.  그리고 정품이 아니라는 찝찝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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